징카노트

이사를 하거나 집 정리를 시작할 때면 한 번씩 책장에 눈이 갈 때가 있다. 책 중에 잘 읽지 않는 것 같은데 자리는 차지하고 있고, 버리자니 아까운 녀석들이 보일 때가 특히 그렇다. 이런 책들은 과연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

 

요즘에는 대형 중고서점이 보편화되면서 간편하게 중고책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방법은 의외로 굉장히 간단하다. 보유하고 있는 책 중 다 읽었거나 잘 안 읽히는 책들을 가지고 중고서점에 방문하면 가격 책정 후에 판매 대금을 준다. 굉장히 간단하다. 문제는 사실 판매가 아니다. 바로 책을 중고 서점까지 옮기는 게 문제다. 왜 이게 문제일까? 바로 가져가 봤자 판매되지 않는 책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 두권 파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보통 이사나 정리 정도라면 대형 장보기 백 정도 규모의 정리할 책들이 나올 수도 있다. (필자는 이사할 때 이케아 백 두 개 정도 나온 적도 있다.) 이렇게 힘들게 들고갈 책들 중에서 판매가 가능한 책들을 조회하는 방법도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한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팁


중고책 가격 조회 - 알라딘 중고서점 편

스마트폰에 알라딘 어플을 설치한다.

알라딘 어플 설치 바로가기 - 아이폰

알라딘 어플 설치 바로가기 - 안드로이드

 

알라딘 어플

설치한 알라딘 어플을 실행한다. 

 

 

 

알라딘 어플 메인 화면에서 좌측 상단 메뉴 클릭 후 [알라딘에 팔기]를 클릭

좌측 상단에 있는 삼선 메뉴에서 [알라딘에 팔기] 버튼을 클릭한다. 

 

 

 

[바코드 촬영] 클릭

알라딘에 중고 팔기 화면이 나오면 [바코드 촬영] 버튼을 클릭한다.

 

 

 

[연속 촬영하기] 버튼을 누르고 바코드 촬영하기

우측 상단에 [연속 촬영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연속 촬영중]이라고 바뀌면 책 바코드에 카메라를 가져가는 즉시 하단에 책이 하나씩 추가된다. 모두 완료하면 [중고 팔기 장바구니 보기]를 클릭한다.

 

 

 

 

매입가 및 매입 불가 확인 가능

조회된 책들의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다. 총 매입이 다 이루어질 경우 촬영한 중고책의 총합인 최종 매입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매입이 가능하지 않은 책의 경우 연속 촬영 시 책이 추가 되지 않으며, 단일 촬영일 경우 매입불가로 확인 가능하다. 

 

 

 


알라딘 중고서점 판매 후기

중고책 판매 후기

필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두 번의 중고책 판매를 진행하였다. 각각 27,900 원과 64,900 원을 판매하였다. 가지고간 책을 모두 판매한 것은 아니다. 그날의 재고량에 따라 매입이 진행되지 않는 책들도 종종 있으니 이점 유의하자. 집에서 다 읽은 책들 중 판매를 하고싶은 책이 있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판매를 진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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