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리킹 입니다.
문득 즉석 떡볶이를 해 먹고 싶었습니다. 재료를 준비해서 먹을까 생각하다가 재료만 포장해 주는 곳이 몇 군데 있을 것 같아 알아보았습니다. 저희가 포장해 온 곳은 바로 성안길에 있는 팔팔닭떡볶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팔팔닭떡볶이에서 포장해 온 즉석 떡볶이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팔팔닭떡볶이는 본점이 천안에 위치한 즉석떡볶이 전문점입니다. 이름에 닭떡볶이라고 되어 있으니 메인은 닭떡볶이겠죠?
▼ 네 가지의 떡볶이 메뉴를 제공합니다. 차돌박이, 닭, 통 오징어, 그리고 88 즉석 떡볶이입니다. 저희는 아직 차돌박이 떡볶이만 두 번 먹어봤네요. 그만큼 맛있었다는 얘기겠죠?
▼ 즉석 떡볶이 포장은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포장을 잘해주십니다. 배달의 민족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거리가 좀 있어서 포장으로 받아왔습니다.
▼ 차돌박이 떡볶이를 주문하시면 육수, 떡과 함께 포장된 야채, 차돌박이가 따로 포장되어 제공됩니다. 단무지도 추가해 주시죠. 추가로 주문한 모차렐라 치즈는 통에 담아주십니다. 2인분 볶음밥도 주문하니 양념도 별도로 포장해주십니다.
▼ 이제 차돌박이 즉석 떡볶이를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먼저 육수를 넣습니다. 육수에는 고추장 양념과 함께 고구마 두 덩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깻잎과 파채가 들어있는 야채팩에는 아래에 떡과 어묵, 양파, 양배추가 아래에 있습니다. 저희는 야채 아래에 들어있는 떡과 오뎅, 양배추, 양파를 먼저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떡이 익으면 파와 깻잎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조리하면 되겠죠?!
▼ 어느 정도 떡이 익었다 싶으면 이제 차돌박이를 넣어줍니다. 차돌박이 상태가 좋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약간의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서 녹을 때까지 익혀 먹으면 끝!
볶음밥까지 해 먹었습니다만, 비주얼이 썩 좋지 않아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만, 맛은 상당히 일품이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를 일부 남겨 볶음밥에 덮어 먹으니 외식할 때나 먹는 그 볶음밥이었습니다.
맛은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맛입니다. 야채와 고기에서 나오는 즙이 잘 어우러져 침샘을 자극합니다. 집에서 즉석 떡볶이를 편하게 끓여 먹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번엔 닭 떡볶이로 먹어봐야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7-1
043-221-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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