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베스트 콰트로 피자 L (feat. 반값 가든샐러드)

코로나 19 때문에 외식은 못하고 집밥을 고집해 오다가 피자를 시켜먹었다. 처음 앱을 켜면 어떤 피자를 먹을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고르기 어려울 경우 선택이 편한 것이 여러 가지 맛이 제공되는 것이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가 바로 그렇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 (출처: 도미노 피자)

오른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슈퍼디럭스, 블랙타이거 슈림프,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포테이토 이렇게 네 가지가 제공된다. 글 쓰고 있는데 또 먹고 싶다. 

 

 

 

 

 

도미노피자 모바일 주문화면

피자는 베스트 콰트로 L 사이즈에 슈퍼시드 함유 도우로 주문했다. 라지라 둘이 먹기에 조금 크긴 하지만 저녁까지 먹으면 되니 아쉬운 것보다 나을 것 같아 라지로 주문하였다.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사이드디시 반값으로 샐러드 가든을 주문하였다. 완소 코울슬로 2개와 나머지 소스도 추가하였다. 쿠폰 적용해서 25% 할인 받아서 36,770 원에 주문 완료!

 

 

 

 

 

도미노피자 도착 샷

30년 배달 전통이란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지만 예전 스페인에 있을 때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었던 적이 있는데, 확실히 한국 도미노는 우리나라 입맛으로 최적화된 맛이다. 스페인 도미노 피자는 우리나라 피자보다 도우가 좀 더 부드러운 빵 같은 느낌이다. 식감이 조금 놀랐다. 

 

 

 

 

 

도미노피자 셀러드

함께시킨 샐러드다. 반값이 아니면 양이 너무 적어 시켜먹지 않을 양이다. (원가 6,800 원) 신선함은 꽤나 만족스러웠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 라지

꽤나 먹음직스럽게 도착했다. 요즘 택배나 배달 음식을 많이 주문하여 배달은 조금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 - 포테이토 피자 부분

포테이토 피자를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양이 푸짐해서 좋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 -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부분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다. 그을린 불맛이 난다. 스테이크 크기는 배달 올 때마다 조금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오늘은 평소보다 좀 큰 게 하나 있어서 피자로 먹기엔 너무 덩어리 같은 게 하나 있었다. 그래도 맛은 합격 :)

 

 

 

 

베스트 콰트로 피자 - 블랙타이거 슈림프 부분

하와이안 느낌의 블랙타이거 슈림프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제일 맛있는 부분이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 - 슈퍼 디럭스 부분

평타하는 슈퍼 디럭스다. 심심하면서도 클래식한 맛이 항상 그리운 맛이다. 

 

 

 

 

이태원 클라쓰와 함께하는 베스트 콰트로 피자

이렇게 오늘 하루 피자로 든든하게 마무리했다.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사 먹을 의향이 있다. 꼭 선택해서 먹고 싶은 맛이 있을 경우 하프&하프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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