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를 많이 이용하는 유저들은 그 옮긴 이유가 편의성에도 있겠지만, 세이프박스처럼 예치금 거치만으로도 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필자도 예비비 통장으로 세이프박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가 보니 1%에서 0.7%로 변경되어있다. 아무런 공지 없이?
카카오뱅크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전체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공지사항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눌러준다.
알고 보니 3월 20일에 “세이프박스 금리 변경”이란 제목으로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내용 확인을 위해 해당 공지를 누른다.
기존 1.0%에서 0.7%로 인하하며 시행 일자는 공지 다음날인 3월 21일이었다.
1개월 이상부터 6개월 미만까지는 기존 금리와 동일하지만 6개월 이상부터는 기간별로 0.1%에서 0.15%까지 인하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3월 14일부터 시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기침체가 선명해지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0.5% 낮췄다. 보통 같으면 금융 상품의 금리에 반영되려면 수개월이 걸렸을 기간이 뚜렷한 침체 모습에 은행들이 빠른 인하 소식을 전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소식 이후로 많은 은행에서 상품의 금리들이 변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이용하고 있기는 한데, 좀 더 조사해보고 좋은 상품을 확인하게 되면 다른 은행으로 갈아탈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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